-부산대 양산캠, 첫 경진대회 개최
-바이오 메디컬 헬스케어 분야
-11월 10일까지 접수

우리 대학이 바이오 메디컬과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 발굴에 이어 창업 지원에 나선다.

우리 대학 양산캠퍼스(이하 양산캠)은  △양산캠 산학협력본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암세포 다양성 분자 제어연구센터와 함께 ‘제1회 메디컬 해커톤 경진대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우리 대학과 병원 내 연구자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1회 메디컬 해커톤 경진대회 포스터 [산학협력본부 제공]
제1회 메디컬 해커톤 경진대회 포스터 [산학협력본부 제공]

주제는 자유 과제와 지정 과제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자유 과제를 택한 학생은 실험실 연구 테마 또는 바이오 메디컬에 관한 창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치면 된다. 지정 과제의 경우 병원 애로 기술에 대해 미리 선정된 5개 주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 받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양산캠 재학생이지만 타 캠퍼스 학생도 양산캠 구성원을 팀장으로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본격적인 대회는 △사전교육 △경진대회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사전교육에서는 대회에 접수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부산대 특허 활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기법 등에 관한 교육이 3일간 실시된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를 사업화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과정이다. 마지막날 열리는 경진대회는 당일 대회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대상 총장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3팀에 상금으로 각각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이 지급된다.

양산캠 산학협력본부 정상헌 사업지원팀장은 “구성원들이 창업과 기술 사업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결국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성장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처음으로 실시되는 메디컬 분야의 해커톤 대회인 만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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