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1월 30일까지 모집
-일자리·생활지원 등 분야 다양

일자리, 정책권리, 생활지원 등에 고민 있는 부산 청년이라면 청년 전문가를 만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부산시 ‘청년, 같이의 가치’ 홍보 포스터. [출처: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시 ‘청년, 같이의 가치’ 홍보 포스터. [출처: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부산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휴먼북 매칭- 청년, 같이의 가치’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청년 휴먼북 매칭 사업은 부산청년센터 홈페이지의 청년이음도서관DB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청년, 같이의 가치’(이하 프로그램)는 인프라 확보에 난항을 겪고 전문가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고 싶은 청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매칭과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일자리 경쟁력 증대 및 정보 공유의 장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청년이음도서관DB의 휴먼북 전문가와 연결돼 고민과 정보를 나누게 된다. 부산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며, △일자리(기술·자기 계발·진로·창업·취업) △생활 지원(금융·복지·주거) △문화예술(공연·여행·독서·언어) △정책·권리(노동·복지·연구·지역사회 공헌·참여·활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만날 수 있다. 휴먼북 1인당 1~5명의 청년이 팀을 이루며 신청은 선착순 50회까지다.

도움을 받고 싶은 청년뿐만 아니라 도움을 주는 청년 휴먼북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청년이음도서관DB에 등록 후 다른 청년에게 신청을 받아 매칭이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 공지사항(https://www.busan.go.kr/young/young007/154106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청년센터 최민석 매니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막연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공유하며 나아가 지켜야 하는 권리도 한 발자국 실천하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PNU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