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첫 부산버스킹페스타 개최
-오는 5월 22일까지 서류 접수
-해운대·광안리 등서 예선 심사

부산문화회관이 올 여름 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 명소에서 공연할 청년 버스커를 모집한다.

부산문화회관은 1회 부산버스킹페스타' 개최를 앞두고 페스타에 참여할 지역 청년예술가를 오는 52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1회 부산버스킹페스타 모집 포스터(부산문화회관)
제1회 부산버스킹페스타 모집 포스터(부산문화회관)

부산버스킹페스타는 부산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첫 버스킹 축제로 부산 지역의 숨은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부산 대중음악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만 39세 이하 음악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청년이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거주자라면 서류심사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류를 통과한 20여 팀은 오는 63~12일 주말에 해운대, 광안리, 서면 등 부산의 유명 버스킹 장소에서 공연한다. 공연 영상은 부산문화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어 시민 평가를 받는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오는 72일 부산시민회관 무대에 오르며 이 가운데 5팀에게는 총 1,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첫 버스킹페스타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연출한 락인코리아 김종군 대표가 예술 감독을 맡았으며 현재 버스킹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심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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