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블록체인 비즈니스센터 조성 업무협약
-우리 대학도 취업 준비생 위한 지원 예정
㈜NHN, 테슬라코리아, ㈜미디움 등 유력기업이 부산에 자리할 예정이어서 블록체인 업계 취업을 노리는 지역 취업 준비생들의 기대가 크다.
부산시는 지난달 21일 ㈜NHN, 테슬라코리아, ㈜미디움 등 15개사와 ‘부산 블록체인 비즈니스 센터’(BIBC)를 조성하기 위해 블록체인 역외기업 투자유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참가한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반의 커머스 및 페이먼트 사업 발굴 △디지털 콘텐츠 연구소 구축 △미래형 자동차 연구소 및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설립 등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신규기업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3만 여개 일자리 창출 효과와 더불어, 해양항만, 유통, 물류 등 부산시 전통 산업군의 기술적 고도화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도 발맞추어 부산대 학생들의 취업과 관련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부산대 취업전략과 관계자는 “블록체인 비즈니스센터에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테슬라 코리아 등 유력기업의 참여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향후 사업추진에 맞추어 부산대 취업전략과도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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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준 기자
dusdkrla02@pu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