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도서관 옆문에 있던 농협 ATM기를 공사로 인해 이용할 수 없어 인근 단과대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데.

학생 왈 “수수료를 내지 않기 위해 정문이나 교수회관에 있는 ATM기를 이용해야 해서 시간도 아깝고 다리도 아프다”고.

‘네가 있다 없으니까’ 오르락 내리락 하는 학생들 고생이 많소.

 

▲ 지난 3월 자연과학관이 재난위험시설 D등급을 받았는데 관련 안내판이 이번 달 돼서야 세워져 학생들이 불안하다는데.

관계자 왈 “건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당황할까봐 안내판을 세우지 않았다”며 “최근 관련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세우게 됐다”고.

학교가 걱정해야 할 것은 학생들의 반응이 아니라 안전이 아니겠소.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6일 기초연금 축소 등 대선 복지공약을 일부만을 이행하겠다는데.

박 대통령이 '그래도 당장 내년부터 소득하위 70% 어르신들께 매월 20만 원씩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고 했다던데.

상위 30%어르신들은 노인 취급을 안해주니 혜택 못 받는 어르신, 젊어지는 기분에 풍악을 울리겠소.

 

▲지난 27일, 영훈중학교 입시비리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영훈중 교직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의 입학 성적을 고친 적 있다고 했다는데.

교직원이 주관식 영역 성적을 만점으로 고쳐 교감 A씨에게 전달하자, A씨 왈 “그래도 합격권에 못 들었네”했다고.

정경유착(政經癒着)도 모자라 학경유착(學經癒着)까지 대.다.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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