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1일 두산중공업이 개최한 청년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우리학교 기계공학부 ‘지열학개론’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기계공학부 소속 김호연, 이승원, 윤준영, 주홍식 씨로 구성된 지열학개론팀은 ‘두산중공업이 진출하지 않은 국가 중 전기보급률이 낮은 국가를 선정해 가장 적합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하라’는 주제에 따라 아프리카 케냐를 선정해 발전모델을 제시했다. 이들은 케냐 지역 지열발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김호연(기계공 4) 씨는 “지하 심부열을 활용한 지열에너지의 개발 방식 중 하나인 EGS방식을 활용해 한계 극복방법을 고안해냈다”며 “기대하지 않았는데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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