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다시 한번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2,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말부터 주식 시장이 크게 오르면서 코스피 지수는 올해 1월 2,900선을 돌파했는데,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다들 다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처럼 경제가 어려워질까 봐 걱정이다.

 

괜찮아지던 거 아니었나?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면서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적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주부터 하루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새롭게 등장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때문에 비상이다!

 

그렇게 심각한 상황인가?

오미크론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다. 이미 영국·벨기에·독일·이스라엘 등 14개국으로 확산했다. 오미크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델타 변이보다 2~3배나 높다는 말도 있다. 바이러스가 호흡기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 사용하는 뾰족한 돌기인 스파이크 단백질이 델타 변이 보다 2배가량 많기 때문이다. 아직 오미크론이 상륙하지 않은 다른 나라들은 오미크론 감염을 막기 위해 나라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우리나라는 괜찮아?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오미크론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머지않아 우리나라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0시부터는 남아공 등 8개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한국인 입국자는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격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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