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과대학 학생회 보궐선거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치러진다.
비상대책위원회로 운영 중인 단과대학(이하 단대) 학생회를 뽑는 보궐 선거의 일정이 확정됐다. 해당 선거는 23일부터 있을 이틀간의 투표를 앞두고 16일부터 22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가진다. 각 단대는 투표일만 동일하도록 조정했으며, 이 외의 선거와 관련된 사안은 각 단대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율적으로 논의 및 결정할 예정이다. 보궐선거가 이뤄져야 하는 단대는 총 6곳으로 △예술대학 △인문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 △나노과학기술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이다. 각 단대별 출마가 확정된 후보는 △예술대학 정후보 박지혜(디자인학 19) 부후보 이해영(조형학 19) △인문대학 정후보 최수인(영어영문 20) △생명자원과학대학 정후보 김기연(바이오산업기계공학 17) 부후보 김민주(바이오산업기계공학 20) △나노과학기술대학 정후보 장원석(에너지공학 17) 부후보 방지윤 에너지공학 19) △공과대학 정후보 최원석(유기소재시스템공학 14) 부후보 고윤혜(고분자공학과 16) △사회과학대학 정후보 정한욱(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16) 부후보 유보형(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17)이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해당 단과대학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이들은 오는 28일 당선이 확정된 이후에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수빈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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