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국제회관 1층 레스토랑이 지난 9일부터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식당은 작년과 비교해 매출액이 절반가량 감소하고 적자도 늘어 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식당 근로자들은 휴직 또는 사직 처리됐고, 식당 외 객실 대관 업무는 최소인력으로 운영 중이다. 상남국제회관 관계자는 “향후 운영 재개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으며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사용하지 않은 식권은 운영이 재개된 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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