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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니온에 대해

닉네임
황희남
등록일
2010-05-14 23:12:50
조회수
1630

청년유니온

황희남

sinamy@naver.com

010-4939-9773

청년유니온에 대해

안녕하세요,
청년유니온 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황희남입니다 ^^


제가 이렇게 연락드리게 된 것은 혹시 청년유니온이
부산대 신문사에 취재나 인터뷰 등이나, 기고를 통해
부대신문에 실릴 수 있는지 문의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청년유니온은 3차 노조설립 허가를
반려당했습니다만,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지역 부산, 대전, 울산, 전북,
광주 등등 전국에 걸쳐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각 지역은 ‘지부’의 형태를 갖진 못했지만
앞으로 ‘준비위원회’를 만들고 각 지역이 독자적으로
문화행사나 캠페인,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산대가 위치한 부산 역시 청년유니온의 조합원 몇 분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유니온의 위원장이나 임원진들이 서울․경기 지역에 몰려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이유로 부산을 포함한 다른 지역도 아직까진 크게 활성화 되진 않았습니다.


노조를 만들려고 하니 ‘운동권 단체’냐, ‘노동운동’을 하기 위한 단체냐라고 물으실 수 있겠지만, 일정부분 노동과 관련된 캠페인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노동운동이란 청년들이 실제로 겪을 수밖에 없는 아르바이트, 인턴제, 비정규직 등의 환경 개선을 주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삶에서 부딪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귀 기울이고 고민하고 있지, 시위나 집회를 목적으로 하고 있진 않습니다.

(부연하자면, 모든 청년들이 부담감 느끼지 않게 ‘재밌는’ 활동하고 싶지, 보통의 청년들이 거리감을 갖는 활동을 싶지는 않다는, 솔직한 심정입니다. ^^;)



청년들의 노동문제 개선을 위한 활동과 다른 또 한 편에선, 청년들의 ‘문화’를 위해 고민과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삶은 ‘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 듯, 우리시대 청년들의 고민과 아픔은 단순히 ‘취직’걱정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움에 대한 고민, 사랑에 대한 고민, 자아에 대한 고민 등 여러 가지 생각과 행동을 가지고 살아가니까요. 청년유니온은 이 시대의 청년들이 단순히 ‘88만원세대’라 불리는 것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메일을 보내는 것은 청년유니온의 이름을 좀 더 알리고자 하는 목적도 있지만, 부산지역 청년들의 자주적인 모임 활성화를 위해서 이기도 하거니와, 나아가 더 많은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기 위한 청년유니온의 ‘실천’이라 생각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청년유니온은 기고가 아니라, 서면/전화 인터뷰도 괜찮습니다. ‘취재’도 괜찮습니다. ^^;

제 연락처는 010-5481-9124 황희남이구요, 핸드폰으로 전화나 문자 주셔도 좋고,
메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

작성일:2010-05-14 23:12:50 118.37.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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