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를 고발합니다.
부산대 인문대학 학생의 학부모입니다. 아이가 학과 수업을 받아보니 적성에 맞지 않아서 고민 끝에 전과를 준비 하려고 확인해보니 정시입학생은 가능하나 수시입학생은 전과가 불가하다고 하네요.
수시나 정시나 입학 방법의 하나일 뿐... 입학 이후의 학교 생활 및 교육, 전과 제도를 포함한 모든 제도 적용에 있어 차별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국민의 세금 중 많은 부분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국립대학이 학생의 꿈과 적성을 찾아주는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는 못할망정 학생을 볼모로 장사를 하다니요...
학생이 봉인가요?
뭘해야할지 매일 매일 고민을 하고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꾸는 시기에 인문 대학 등록금 확보의 볼모가 되어 있으니..부산대학교 교육....참 ... 지나가는 00가 웃을 노릇입니다.
대학에서 이렇게 정했으니 무조건 따르라구요...이건 엄연한 갑질이고 차별입니다.
부산대학교 학사제도에 차별이 없는지...전과시스템은 정당한지...학생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작성일:2019-04-29 23:18:44 58.239.2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