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부산 49번 확진자가 우리 학교 통합기계관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건물은 방역을 위해 오는 1일까지 임시 폐쇄된다.

지난 21일 우리 학교 기계공학부 겸임교수인 부산 49번 확진자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우리 학교 통합기계관에 머물렀다. 그가 방문한 장소는 건물 내 △실습실 △카페 총 2곳이다. 이에 통합기계관은 일시적으로 폐쇄됐고 오늘(26일) 오후 2시 30분경 금정구청 주관으로 방역이 진행됐다. 오는 29일에는 교내 자체 방역이 추가로 실시된다. 

방역을 위해 통합기계관은 다음 달 1일까지 전면 폐쇄되며, 도서관은 다음 달 6일까지 휴관한다. 부득이하게 기계관에 출입해야 하는 경우 내일(27일) 오후 4시부터 오는 29일 전까지 학부사무실에 사전 연락 후 이용할 수 있다. △발열이 있는 사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사람은 출입이 제한된다. 공과대학 관계자는 “확진자가 머문 21일부터 오늘(26일)까지 통합기계관에 있었던 모든 △교직원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을 자가격리 조치했다”라며 “추가로 확진자와 직접 접촉이 있었던 교직원과 학생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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