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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신문>이 종합적으로 평가한 총장 공약함께 도약했던 4년이었을까?
  • 오시경, 윤상민 기자
  • 승인 2019.12.01 19:49
  • 호수 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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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제 20대 총장인 전호환 총장의 임기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이에 <부대신문>이 전호환 총장이 후보 당시 내세웠던 공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제20대 전호환 총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해보며 <부대신문>이 해당 공약을 평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공약이 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호환 총장의 임기가 반년 남은 지금까지도 현실화하기 어려운 공약도 있었다. 교직원 급여 현실화 공약의 경우, 발전기금이 모여야 이행할 수 있다. 하지만 발전 기금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금샘로와 연관된 공약들은 모두 진행이 불가능하다.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부산시청과 환경단체들의 반발로 앞으로의 진행 가능성도 불투명하다.

시행됐음에도 실효성이 없는 공약도 있다. △학생 맞춤형, 융합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R&D 관련 국가기관 활동 장려 △연구비 관리의 획기적 개선 공약 등은 학내구성원이 실효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해당 공약을 통해 혜택을 받은 인원도 적었다. 이에 공약이 학내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을 다시 점검해봤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학생을 위한 공약이 적었다. 총 68개의 공약 중 학생만을 위한 공약은 14개로 20%만 차지하고 있었다. 공약 중 학부교육의 개혁 영역이 5개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글로벌 국립대학 구현과 PRIME 복지환경 구축이 3개로 뒤를 이었다. 8개의 분야 중 3개의 분야에서는 아예 학생에 대한 공약이 나오지 않았다. 이는 학생 투표 비율이 낮으면 학생을 위한 공약이 적다고 볼 수 있다.

총장의 공약 이행과정에서 소통과 홍보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많았다. 학내 구성원들은 총장 공약 진행 상황에 대한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공약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지 못해 신뢰가 안 간다는 의견도 있다. 사회과학대학 A 교수는 “총장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학내 구성원과 소통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전호환 총장이 남은 임기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중 학내 구성원과의 소통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 많다. 대학 민주주의의 상징인 총장직선제로 당선된 총장인 만큼 소통을 위해 노력하며 남은 임기를 마치길 바란다.

 

오시경, 윤상민 기자  press@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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