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대학(원) 학생회 선거출마 현황>

단과대학 10곳과 동아리연합회, pre치·한의학전문대학원이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5곳의 단과대학에서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이 지났지만 후보자가 나오지 않았다.

올해는 동아리연합회만 경선을 치른다.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 등 선거구 12곳은 선거운동본부가 한 곳만 출마했다. 동아리 연합회 장태원(수학교육 14) 회장은 “후보가 없는 곳도 있다고 알고 있다” 라며 “동아리 연합회 선거의 경우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아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대부분 26일부터 27일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 △나노과학기술대학 △생활환경대학 △사범대학 △약학대학 △인문대학 총 5개의 선거구는 후보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들은 <총학생회칙> 제64조에 따라 내년 3월에 재선거를 치르거나 비상대책위원회로 운영된다. 각 단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들은 학생들이 단과대학을 대표하는 자리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생활환경대학 양혜성(식품영양학 17) 선거관리위원장은 “내년 생활환경대학은 비상대책위원회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부담스러워서 후보에 나오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6일 자체적으로 선거를 완료했으며 pre치의학전문대학원은 29일 선거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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