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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지킴이, 효원인의 지식을 보호하다
  • 윤상민 기자
  • 승인 2019.09.29 14:49
  • 호수 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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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권대경 팀장>

삼성산학협동관 907호에는 보이지 않는 지식을 보호하는 사람이 있다. 남들 보다 먼저 발명한 사람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뛰어 다니는 권대경 팀장을 만나봤다. 

권대경 팀장은 산학협력단 소속 변리사다. 변리사는 △특허 △디자인 △상표와 같은 지식재산권을 권리화 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권대경 팀장은 학교 R&D 결과물의 지식재산권을 관리하거나, 지식재산권 권리를 창출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권대경 팀장은 다양한 공학을 배우고 싶어 우리 학교 산학협력단에 지원했다. 변리사로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자·전기 △화학 △바이오 등 여러 공학적 지식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교수와 R&D 결과물에 대해 상담하다 보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권대경 팀장은 “교수는 학문의 최신 추세를 연구하기 때문에 학문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을 강의할 때라고 말했다. 지식재산권 상담은 변리사의 일반적인 업무인 반해, 지식재산권 강의는 색다른 업무라 좋다고 전했다. 특히, 강의 중 정확한 사실을 전달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권대경 팀장은 “강의에서 발명이 기술의 진보를 담고 있어야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라며 “사람들이 이를 이해할 때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업무 특성상 그는 학생과 만날 일이 적지만, 우리 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하는 발명경진대회에서 학생을 만나곤 한다. 그는 학생의 발명을 보면 참신함이 느껴져 즐겁다고 말한다. 권대경 팀장은 “학생의 발명품은 실생활에 있는 불편을 해소하는 목적인 경우가 많다”라며 “하지만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그는 학생이 지식을 어떻게 보호받는지 알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지식이 어떻게 보호받는지 모른다면 자신의 연구물을 보호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예로 발명에 대한 특허를 먼저 출원하지 않고 논문을 먼저 공개해 특허를 포기한 경우를 설명했다. 권대경 팀장은 “획기적인 기술이 우리 학교에서 많이 나온다”라며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결과물이 잘 보호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상민 기자  kisame29@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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