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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발전을 꿈꾸는 4차 산업혁명 인재!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9.03.10 05:07
  • 호수 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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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인정한 인재가 우리 학교에서 탄생했다. 김태환(기계공학 14) 학생이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것이다.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 그를 만나봤다.

김태환 학생은 작년 11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개최한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 지원하고자 만들어졌다. 김태환 학생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 점을 인정받았다. 상을 받은 소감을 묻자 그는 “내가 객관적으로 우수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라며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자신을 낮췄다.

김태환 학생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사회 안전을 보장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사람들이 공학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물인터넷(IOT)에 주로 관심을 두고 *마이크로 컨트롤러인 아두이노(Arduino)를 이용해 △스마트 체질량지수 측정기 △스마트 구명조끼 △화장실 도촬 방지 장치 등을 제작했다. 그는 이러한 제작 과정 및 결과를 정리해 여러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는 “누구나 상상하는 것을 실제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이점 중 하나”라고 전했다. 

김태환 학생은 공학도에게 지식뿐만 아니라 소통 역량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교내 BEE(Beyond Engineering Education) 인턴십 공학봉사단에 참가했을 때, 인도네시아 농장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 직접 해결해주는 활동을 했다. 처음에는 농장 주민이 그를 경계했지만, 지속해서 소통하며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살폈다. 그러자 농장 주민은 서서히 마음을 열었고 그가 제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 역량과 사명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를 가장 기억에 남는 교내 활동으로 꼽았다. 그는 “지식뿐만 아니라 사람 간 교류를 하는 방법, 공학 윤리 의식이 필요함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김태환 학생은 앞으로도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보다 우수한 사람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왕이면 우리 학교 학생이 상을 받아 학교 명예를 높였으면 좋겠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지 돕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민성 기자  shavedcastle@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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