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환 총장과 환경단체가 특수학교 설립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본부가 특수학교 설립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학본부(이하 본부)와 환경단체가 사범대학 부설 특수학교(이하 특수학교)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전호환 총장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총 13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본부는 특수학교의 필요성과 설립 위치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환경단체는 특수학교를 금정산 부지에 설립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해당건물을 금정산 부지에 설립하게 되면 녹지가 파괴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다.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성근 상임이사는 “본부는 특수학교 설립 안을 만든 뒤, 환경단체가 수용하기를 바랬다”라고 전했다.

본부는 우리 학교 대운동장 뒤에 있는  금정산 부지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수학교는 장애인 학생의 특수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시설이다. 하지만 환경단체는 작년 5월부터 본부가 제시한 특수학교 설립 부지에 반대해왔다. 「<부대신문> 1564호(2018년 5월 27일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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