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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민주적 대학 운영” 학생총회 발의됐다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8.12.09 11:18
  • 호수 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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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학생들이 학생총회 안건과 진행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학생총회가 발의됐다. 

지난 7일 이원재(스포츠과학 14) 총학생회장 권한대행과 조한수(정치외교학 12) 총학생회장 당선인은 ‘대학본부가 학사제도 개선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며 ‘중앙운영위원과 논의를 거쳐 학생총회를 통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학생총회를 발의했다. 이에 같은 날 학생총회 준비 공개 논의를 개최했다. 해당 자리에서 △비민주적인 학칙 개정 반대 △학생 의견수렴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촉구 △학습권에 대한 정책 마련 촉구 △총장선거에서 실질적 투표권 보장이 학생총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공개 논의에서 조한수 당선인은 “대학 운영에 학생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중앙운영위원회나 대의원총회에서 의사를 표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학생총회를 발의했다”라고 밝혔다. 

학생총회는 학생자치기구 내 최고의결기구이며 전체 학생을 구성원으로 두고 있다. 만약 개회가 성사될 시 이는 7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칙>에 따르면 학생총회는 본 회의 회장, 대의원 2분의 1, 중앙운영위원 3분의 2, 총학생회 회칙에 의거한 의사결정권이 있는 회원 중 20분의 1 이상의 발의가 있을 때 소집할 수 있다. 또한 의사결정권을 가진 회원 전체 중 6분의 1이 참석해야 의결이 가능하다. 

김민성 기자  shavedcastle@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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