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성(유기소재시스템공학) 교수
이준규(한문학) 교수
오는 13일 제17대 교수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이번 제17대 교수회장 선거에 △김한성(유기소재시스템공학) 교수 △이준규(한문학) 교수가 출마했다. 두 후보는 학교 발전에 앞장서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한성 교수는 “꾸준히 의견을 개진해왔으나 이제는 직접 행동에 나서고자 한다”라며 “연구 및 교육 시스템을 개선해 학교를 발전시키고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규 교수는 “교수회의 명예와 권익을 드높이고자 출마했다”라며 “구성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내 자율성이 강화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7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이며, 13일에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선거가 진행된다. 앞서 후보들은 학내 현안에 대해 의견을 표했다. △개선·추진할 사업 △대학평의원회·교수회 활성화 대책 △대학 자율성 신장 방안 △교육부 및 교수노동조합과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 방향을 묻는 질문에 답한 것이다. 해당 내용은 오늘(3일)부터 학내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간 재임하며, 교수회를 대표하고 의장 업무를 맡는다.
 
더불어 교수회 정기총회도 선거 당일에 함께 열린다. 교수회 규정 제정안을 의결하고 2018년 교수회 사업 보고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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