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교육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장전 캠퍼스에서 ‘교육공간 공동활용 시스템’을 운영한다.

‘교육공간 공동활용 시스템’이 지난 1일부터 올해까지 시범 운행된다. 이로써 장전 캠퍼스에서 교직원이 일부 기관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강의실 58곳 △강당 9곳 △전산 실습실 7곳 등 83개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대학자원관리시스템(PIP)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캠퍼스기획과 강수희 팀장은 “건물을 증축해도 학내 교육공간 수요를 해결할 수 없었다”라며 “교육 시설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학내 공간 수요를 충족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우리 학교는 내년에 사업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개방 공간을 늘려 장전 캠퍼스 내 모든 기관을 교직원에게 개방한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강의실 활용률 등 시범 운행 성과를 분석한다. 강수희 팀장은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등 미흡한 점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문제를 보완하고 이른 시일 내에 더 많은 학내 구성원에게 공간을 개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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