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대학 학생회장들이 금샘로 문제를 해결코자 금샘로 TF를 꾸렸다.
 
금샘로 태스크 포스 팀 (이하 금샘로 TF)는 지난 4월 24일 열린 6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사회과학대학 조한수(정치외교학 12) 회장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대학본부와 금샘로 비상대책위원회는 산성터널접속도로(이하 금샘로) 사업을 두고 갈등하고 있다. 금샘로 TF는 이를 해결하고자 결성됐다. 현재 금샘로 TF은 △사회과학대학 회장과 부회장 △동아리연합회 회장 △예술대학 회장 등 확대중앙운영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향후 금샘로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한수 회장은 “금샘로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학본부 사이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금샘로 문제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대학본부는 수정된 과업지시서를 교수회 및 금샘로 비상대책위원회와 추가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논란이 됐다. 교수회 및 금샘로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본부가 학내 구성원을 무시했다며 반발했다. 총학생회는 ‘협의 없이 진행된 금샘로 과업지시서 폐기하라’는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다.「<부대신문> 제1561호(2018년 4월 30일자)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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