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1차 Post-Up Academy가 지난 19일에 열린 전체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Post-Up Academy는 졸업생, 졸업유예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취업실전역량 강화를 위해 종합인력개발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에 열린 전체 특강에서는 대기업이 원하는 인재, 대기업채용 프로세스, 직무와 전공분야의 관련성, 기업별 인/적성 검사,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면접 유형과 그 대응방략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집중클리닉이 진행된다.

  각 회차별 양일간 15명씩 이루어지는 집중클리닉에서는 참석자 개별 면담 및 입사서류 클리닉이 진행된다. 인사채용 전문 강사가 개인별 입사지원 현황 및 결과, 원인분석을 하고 참석자 개인별 입사서류를 검토해준다. 또한 인성면접 실습 및 개별 Coaching, PT 면접 실습 및 F/B, 토론면접 실습 및 F/B가 진행된다.

  2009년에도 시행된 Post-Up Academy는 1, 2차 참석자 중 80%이상이 취업에 성공해 이번 Post-Up Academy에도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 선착순으로 모집을 받은 이번 Post-Up Academy는 4회차 까지 이미 모든 학생들이 접수가 완료된 상태다.

  Post-Up Academy를 준비한 종합인력개발원 최임정 씨는 “기업체의 채용 프로세스별 집중 교육과 개별 클리닉이 준비되어 있다”며 “학생들의 취업실전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