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원 원생이 직접 소화기로 실습하고 있다

지난 15일 우리 학교 대학생활원 진리관 식당에서 야간 화재 대피훈련이 시행됐다. 

이날 훈련은 대학생활원(이하 생활원) △효원재 △웅비관 △진리관 원생들을 대상으로 행해졌다. 이 훈련은 교육부의 지침으로 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9월에 실시된다. 생활원생들은 안내 방송에 따라 진리관 식당에 집결해 안전 교육을 받았다. 여기서 각 생활원의 비상대피로가 어디 있는지, 화재 발생 시 어떻게 대피해야 할지 등을 숙지했다. 실내 교육이 끝나고 야외에서는 소화기 실습 훈련이 진행됐다. 생활원 이승혁(수학 18) 원생은 “실내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야외에서 소화기 실습 훈련을 해보니 이해와 집중이 잘됐다”라고 말했다. 생활원 김인우(공공정책학 18) 원생은 “훈련이 실제 상황과 방불케 진행돼 진지하게 임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생활원 홍갑진 안전관리팀장은 “이번 훈련으로 실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원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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