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국공립대학교노동조합이 요청한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KORUS) 감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5월 국공립대학교노동조합(이하 국공립대노조)이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KORUS)의 의혹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국공립대노조는 △운영의 적정성 △구축비 등 분담의 적정성 같은 문제에 의혹을 제기했다. 「<부대신문> 제1549호(2017년 9월 25일자) 참조」 이에 지난 10월 감사원의 감사가 이뤄졌고 ‘문제 될게 없다’는 결과가 공지됐다. 국공립대노조 김일곤 정책실장은 “이번 감사는 형식적으로 이뤄진 부실감사”라며 “임원 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정보화본부 김일란 과장은 “감사에서 국공립대노조가 요구한 사항을 모두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채널PNU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