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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학내 정규직 전환 대상자 선정된다
  • 백지호 기자
  • 승인 2017.12.03 02:44
  • 호수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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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뒤, 우리 학교는 올해 말까지 비정규직 근로자 중 일부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우리 학교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7월 대학본부는 우리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무과가 예상한 정규직화 대상자는 60여 명 가량이다.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학교정규직심의위원회가 해당 실태조사의 결과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 중순에 대상자 면접을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정규직화 대상은 올해 안에 결정되며, 대상 근로자의 비정규직 계약이 만료된 시점부터 정규직이 된다.

일각에서는 국·공립대학교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논의가 더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0월 전국국공립대학교노동조합이 해당 논의가 올해 말까지 이뤄져야 하는데, 국공립대학교의 정규직 전환의 진행이 미진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에 총무과 관계자는 “국공립대학교 간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라며 “교내 직종이 다양하고, 부서마다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이 신중히 논의되고 있다”라고 답했다.

지난 7월 정부는 올해까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으로 사회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안이 적용되는 단체는 △중앙 정부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교육기관 등 공공기관이다. 정규직 근로자로 변환되는 자는 △연중 9개월 이상 업무를 수행하고 향후 2년 이상 이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충분한 노사협의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추진된 경우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백지호 기자  kkin4u0@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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