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우리 학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행됐다.

  훈련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내용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화재나 지진, 재난 시 실험실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내나 야외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재난 상황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재난대비태세 점검 훈련이 진행됐다. 재난 위험·취약 지역 및 전 시설물을 점검하여 안전을 확인한 것이다. 

  안전한 학내 풍토를 조성하는 안전문화캠페인도 실시됐다. 비상호출시설인 ‘시큐리티 벨’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시큐리티 벨의 위치와 용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총무과 엄동식 직원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으로 실시되는 재난 대응훈련의 일환”이라며 “이번 훈련으로 학내 구성원들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