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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하반기 대총 정족수 미달로 중도 폐회, 임시 대총 개최 예정

오늘(16일) ‘2017 하반기 민족효원 대의원총회’가 오후 2시부터 성학관에서 진행됐다. 유효 재적인원 131명 중 과반수인 66명의 참석으로 개회됐다.

‘2017 하반기 민족효원 대의원총회’(이하 대총)에서 상정된 안건은 △특별안건 2개 △보고안건 2개 △인준안건 3개 △논의안건 6개다. 먼저 특별 안건인 ‘전 총학생회 고소’가 논의됐다. 학생회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던 지난 총학생회 법적 처벌 여부가 총인원의 과반수인 64명의 동의로 가결됐다. 고소는 이번달 중 추진될 예정이다. 두 번째 특별안건으로 학생회 선거 투표방식이 상정됐다. 투표방식은 △오프라인 선거만 △온·오프라인 선거 병행 △온라인 선거만으로 총 세 가지 선택지가 제시됐다. 75명 중 49명의 동의로 ‘온·오프라인 선거 병행’이 결정됐다. 따라서 올해 학생회 선거는 온라인으로도 투표가 이뤄진다.

이후 논의안건이었던 ‘총학생회 특별기구 예산안’이 심의됐다. 우선 교지편집위원회 <효원> 편집장 및 사업계획 인준과 하반기 예산안 심의가 이뤄졌다. 편집장으로는 윤영혜(신문방송학 15) 씨가 인준받았다. 하지만 <효원>의 하반기 예산안은 득표 없이 부결됐다. 예산안에 △광고비 책정 근거가 없는 점 △‘회의 시 식대’ 부분을 과도하게 책정한 점 등을 지적받았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경제통상대학 비상대책위원회 김영훈(공공정책학 13) 회장은 “예산안이 명료하지 못해 투명성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에 <효원> 윤영혜 편집장은 “서식을 작성하는 부분에서 미흡했다”라며 “내부 회의를 거쳐 수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총은 오후 9시경 정족수 요건 미달로 중도 폐회됐다. 일부 대의원의 이탈로 유효 재적인원 131명 중 56명만 자리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오는 19일 임시 대총이 개최될 예정이다. 임시 대총에서는 △<총학생회 회칙> 개정안 △<재정운용세칙> 개정안 △<감사시행세칙> 개정안 논의를 비롯해 △<효원> 예산안 재심의 △총학생회 하반기 예산안 심의가 이뤄진다. ‘Pride In U’ 총학생회 박지훈(기계공학 12) 회장은 대총이 폐회된 것에 대해 “대의원들이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빠르게 회의를 진행하지 못한 미숙함도 있었다”고 전했다.

부대신문  press@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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