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고양이 ‘크모’를 분양합니다
이번주 마이피누에는 고양이 ‘크모’를 분양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2주 전 한 실험실에 길고양이가 새끼를 두고 갔다는데요. 글쓴이는 새끼고양이에게 ‘크모’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실험실에서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며칠 전에는 크모가 아파서 걱정했지만, 동물병원에 다녀온 뒤 현재는 건강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는 실험실에서 더 이상 고양이를 키울 수 없어 새 주인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에 ‘귀엽다’, ‘키우고 싶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는데요. 며칠 뒤 크모의 분양이 완료됐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나마 잠깐 본 크모는 아주 귀여운 모습이었는데요. 부디 좋은 주인을 만나 크모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크모’야, 잘 크렴!

●모기 때문에 시작된 불면증
지난달 27일 오전 세시 경, 한 효원인이 잠 못 이룬 채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글을 쓰는 와중에도 모기를 잡고 있었다는데요. 하룻밤에 열 마리씩은 잡는 것 같다며, 방충망도 닫혀있는데 왜 이렇게 모기가 많냐고 불평했습니다. 효원인들은 글쓴이에 공감하며 ‘잘 자다가 모기 때문에 깼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싱크대와 세면대에 뜨거운 물을 부어보라’, ‘텐트형 모기장을 사라’ 등 다양한 모기퇴치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웽웽-’여름밤 잠 못 들게 하던 모기가 아직도 많은 효원인의 잠을 방해하고 있나 봅니다. 제가 글을 쓰고 있는 편집국에도 모기가 아주 극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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