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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학술정보실 자치위원회 구성됐다
  • 백지호 기자
  • 승인 2017.09.10 06:36
  • 호수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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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학술정보실이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치위원회로 운영된다. 

해동학술정보실은 학생들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복지 공간이다. 제8공학관 해동학술정보실은 작년 3월 해동과학문화재단의 기금으로 만들어졌고, 스터디룸과 열람실 등의 공간이 있다. 공과대학 행정실 김현철 시설팀장은 “연구공간에 비해 학생들의 복지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라며 해동학술정보실을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해동학술정보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해당 시설의 운영시간 연장을 요구했다. 현재 해동학술정보실은 평일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시험 1주 전부터는 평일 자정,  주말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설문조사는 지난 5월 해동학술정보실에서 13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 중 32%의 학생이 운영시간 연장을 원했다. 평일은 23시까지, 주말은 22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조민석(항공우주공학 17) 씨는 “시험 기간이 아닌 평소에도 운영시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해동학술정보실 근로장학생 김창민(조선해양공학 13) 씨는 “연장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싶지만 관리나 근로의 측면에서 부담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학기부터 근로 인원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해동학술정보실 자치위원회 ‘해동’(이하 해동)이 구성됐다. 그동안 해동학술정보실은 근로장학생과 자원봉사자로 운영됐다. 하지만 자원봉사자 수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아 해동학술정보실 운영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해동 조은빈(전기컴퓨터공학 15) 회장은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해동학술정보실에 상주할 수 있는 고정인원이 필요했다”고 해동이 만들어진 취지를 설명했다. 해동의 출범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긍정적이었다. 김진혁(산업공학 14) 씨는 “자치위원회 출범은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시도로 해동학술정보실이 좀 더 다채로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동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조은빈 회장은 “관리를 철저히 해서 많은 학생이 원활히 해동학술정보실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백지호 기자  kkin4u0@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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