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을 찾아주세요!

지난 6일 마이피누에는 읽는 사람을 흐뭇하게 할 만한 사연이 하나 올라왔는데요. 중학교 2학년 때 영어 과외선생님을 찾아달라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당시 영어영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선생님이 취업으로 과외를 못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글쓴이는 성적이 오르면 매니큐어를 선물해주겠다던 ‘지혜 선생님’을 선명히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글에는 ‘선생님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라는 응원과 ‘졸업생이면 교육청에 문의해보라’는 조언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보던 감동적인 스승과 제자의 상봉을 마이피누 게시글을 통해서도 볼 수 있을까요? 지혜 선생님, 어디 계세요. 오랫동안 기다려온 제자가 찾고 있습니다!

● 신입사원에게 고민이 있습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사회초년생이 마이피누에 고민을 올렸습니다. 글쓴이는 전공을 살리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던 일을 찾아 취직했다고 하는데요. 회사의 업무와 분위기 모두 만족스럽지만 주변에서 ‘회사의 연봉이 낮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연봉이 더 높은 회사로 가야 하는지 고민이 든다고 하네요. 효원인들은 ‘연봉이 높아도 회사의 업무가 맞지 않으면 오래 못 다닌다’, ‘장기적으로 연봉 차이가 많이 난다면 고려해봐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남겼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글쓴이와 같은 입장이라면 어떨 것 같나요? 취직을 해도 고민은 끝이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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