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과 새벽벌도서관에 LED 기능이 탑재된 옥외 노출 시계가 부착됐다.

도서관은 지난 2007년 철거된 정문 시계탑의 상징을 이어나가기 위해 두 도서관 건물 상단에 옥외 시계를 설치했다. 도서관 옥외 시계에 들인 총 예산은 4,000만 원이며, 우리 학교 총동문회 신정식(화학공학 74, 졸업) 회장과 회원들이 전액 지원했다. 도서관은 이들을 기려 시계 하단에 표지석을 세울 예정이다. 이상금(독어교육) 도서관장은 “설치된 옥외 시계는 교내 구성원은 물론 졸업생들에게도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며 “우리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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