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우리 학교 정문에서 ‘나도 잡아가라-감옥문화제’가 열렸다.

이 집회는 지난달 군 검찰이 동성애자 색출 사건 피해자에게 징역을 구형한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산성소수자인권모임 QIP가 주관했으며, △부산대 여성주의 실천 동아리 여명 △노동자연대 부산대 모임 등 10개 이상의 단체가 함께 했다. QIP 입장을 발표를 시작으로 연대 발언 및 개인 발언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모형 감옥 안에 갇혀있는 무지개 깃발을 꺼내고, 감옥을 부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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