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10.16기념관에서 ‘21C 효원특강’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과 함께하는 ‘톡톡톡 IN PNU’가 열렸다.

행사는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의 청년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첫 질의주제는 ‘취업하이파이브’로 △청년 수당과 관련한 부산시의 계획 △시 차원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두 번째 ‘부산의 살 곳, 누릴 곳’이라는 이름으로 청년들의 주거 문제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치며 서병수 시장은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점차 진솔한 소통이 이어지고 그런 과정에서 청년들의 생각이 정책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초희(관광컨벤션학 15) 씨는 “평소 강연을 수동적으로 들어왔다면 이번 행사는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서 색달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상균(경제학 14) 씨는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청년정책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지만, 행사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하정 수습기자 lotus08@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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