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부가 통합기계관으로 이전하면서 공과대학의 공간 재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계공학부는 통합기계관의 완공으로 기존 사용 공간을 반납하고 통합기계관으로 이전했다. 기계공학부는 기존에 △제3공학관(기계관) △제8공학관(항공관) △제9공학관(기전관) △제10공학관(특성화공학관) △과학기술연구동 등 총 11곳의 공간(1만 7,133.72㎡)을 사용하고 있었다. 통합기계관이 건설되면서 기계공학부는 기존 사용 건물 4곳과 통합기계관까지 5곳의 총 2만 650.56㎡를 사용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계공학부는 9,486㎡를 반납했다. 「<부대신문> 제1532호(2016년 11월 7일자) 참조」
반납된 공간은 △공과대학(이하 공대) 학과 2,904㎡ △공대 본부 이전 671㎡ △강의실 222㎡로 배분된다. 공대 학과별 배분은 △전기컴퓨터공학부 1,436㎡ △산업공학과 896㎡ △항공우주공학과 560㎡ △전자전기공학부 11㎡로 이뤄진다. 공대 본부의 경우 제2공학관에서 제10공학관으로 이전하는데, 이는 제2공학관을 사용하고 있는 환경공학과와 재료공학과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공대 행정실 박종규 직원은 “공간 활용성과 교육 환경 편리성을 위해 학과별 단일 및 인근 건물로 집적하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반납한 공간의 60%(5,689㎡)는 배치 계획이 아직 수립되지 않았다. 건물 집적을 위해 관련 기관들의 협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 본부는 남은 공간을 교육 연구 환경의 편리성 증대를 고려한 일정 기준에 따라 배분하기로 했다. 현재 환경공학과가 기존에 사용하던 공간을 반납하면서 검토 및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캠퍼스기획본부 관계자는 “협의 후 4월 중에는 배치 계획이 수립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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