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과 내 여학생들 스스로 조심하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
 
▲지난 23일 한 학과 단체 SNS에 성희롱 편지가 접수됐다는 공지 뒤 덧붙여진 말.
조심할 필요는 여학생들에게? 그보단 성희롱 편지 작성자를 찾아내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 아직 반영이 안 된 것 같네요 "
 
▲올해부터 학부로 개편된 의과대학이 우리 학교 홈페이지 학부 배너에 없다는 말에, 홍보실 직원이 한 말.
개편된 지가 언젠데 아직이라뇨.
 
 
" 노무현 정권은 뇌물로 시작해 뇌물로 끝난 정권 "
 
▲지난 22일 열린 '자유한국당 부산·울산·경남 제19대 대통령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홍준표 경남지사가 한 말.
대통령 후보자가 한다는 게 고인 모독? 막말로 시작한 비전의 끝이 궁금해집니다.
 
 
" 폐지를 줍는 게 안돼 보여 도와주러 갔었다 "
 
▲지난 23일 여성 장애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검거된 50대 남성이 한 말.
불리할 때만 나타나는 당신의 연민으로 성폭행을 합리화할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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