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남자끼리 저런 말할 수도 있지 지금이 조선시대임?"

▲지난 5일, 어떤 선배가 성희롱적인 발언을 했다는 내용의 마이피누 게시글에 한 학생이 한 말.
  ‘끼리’라고 해서 ‘저런 말’을 하다니, 저런저런.

"학생 이름이 뭔데요? 아까 전화한 OOO씨 맞죠"
▲지난 7일, 한 학생이 강의분반 인원을 이동시킨 기준에 대해 물어보자 한 학과사무실 직원이 한 말. 
  이름이 뭐예요~ 전화번호 뭐예요~ 전화번호도 캐물어서 따로 전화하지 그러십니까.

"내가 납치하면 무서울 것 같으냐"
▲지난 7일, 검거된 택시운전기사가 심야에 혼자 택시를 탄 여중생에게 한 말.
  당신 택시에 납치범이 타면 안 무서울 것 같으냐.
 
"반올림이 유가족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시위꾼처럼 귀족노조들이 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양형자 최고위원이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역할을 하는 ‘반올림’에 대해 한 말.
  국민을 위해 시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귀족의 시선으로 반올림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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