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학교가 운죽정을 상대로 ‘계약기간이 끝났는데도 부동산을 점유하고 비워주지 않고 있다’는 명도소송을 제기했다.
 

  문성배(과학교육) 학생처장은 “학교와의 계약사실 없이 불법적으로 학교사유지를 점거하고 있다”며 소송배경을 밝혔다. 학교는 운죽정을 '국제화 시설'로 용도를 변경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C&B유통 관계자는 “학교와 상남 국제회관, IMT라인의 계약관계가 부당하다는 증거자료가 많다”며 “정당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명도 소송은 2~3개월 안에 소송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현재 운죽정 자치위원회는 중앙동아리 가입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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