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역사 등의 인문학과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책 으로 펴내는 지역 출판사. 전국 각지의 다양한 출판사가 다채로운 매력의 도서들을 출판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출판사들이 있기에 전국의 도서 문화는 더욱 다양해지고 풍부해질 수 있다.

하지만 지역 출판사들은 불리한 유통구조와 독서 인구 감소로더큰발전을할기회를잃어버리고있다.게다가 최근에는 지역 출판물을 전국으로 유통하는 ‘송인서적’ 이 부도나면서 어음 거래를 해오던 지역 출판사들의 피 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역에서 한정된 유통망을 이용할 수밖에없었던지역출판사들은그파급효과가더큰것 이다. 이번 사태로 고질적으로 병들어있던 출판업의 유 통구조 문제가 드러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자체의 노력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지역에서 꾸준히 책 을 펴내온 출판사 ‘호밀밭’의 장현정 편집주간의 이야기 를 들어보았다. 누구든 당당하게 책으로 자신의 목소리 를낼수있는공간을만드는것이꿈이라는장현정편집 주간. 그의 시선을 통해 지역 출판사가 처해있는 문제점 과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관련기사 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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