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다음달 31일까지 선후배 간 악습 근절을 위해 전담수사팀과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경찰청은 매년 새 학기에 대학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선후배 간 ‘갑질’ 논란을 막기 위해, 교육 당국과 협조해 대학 내 불법행위 수사팀을 운영한다. 불법행위로는 △폭행 △협박 △음주 강요 △재물 갈취 △성폭력 등이 있다. 신고는 △각 대학 내 학생인권센터 또는 상담소 △112 전화신고 △경찰서 내 ‘대학 내 불법행위 수사팀’ 방문으로 접수한다. 학생과 최민경 팀장은 “새 학기 선후배 간의 인권침해행위가 이런 시스템을 통해 근절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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