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기계기반융합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GIFT)에서 주관한 제1회 글로벌역량 프로그램 시상식이 10ㆍ16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GLOBAL 학생파견’ ‘E-CAMP’ 등 3개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GLOBAL 학생파견’은 연구형과 탐방형으로 나눠 외국 연구소와 기업에 파견돼 연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겨울방학에 연구형 8팀과 탐방형 14팀이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로 파견돼 연구를 수행했다. ‘E-CAMP’는 밀양캠퍼스에서 지난 2월 달부터 2주 동안 진행한 영어 합숙 캠프이다.

  GITF센터 안중환(기계공) 센터장은 “세계 각국에서 계획대로 연구했는지 보고서를 보며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