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X 문제가 출제되면 책상을 두드려서 정답 알려주자"

지난 9일, 시험을 앞둔 공과대학의 한 학생이 친구에게 정답이 O면 책상 한 번, 정답이 X면 책상을 두 번 치자며 한 말.
‘책상’ 두드릴 생각할 시간에 ‘책장’을 한 장 더 넘겨보시길.

 

"심사위원들 간의 스케줄을 맞추기 힘들다"

지난 19일, 예산자치심의위원회의가 이뤄졌는지에 대한 질문에 사무국장의 대답.
당신들의 스케줄 표에는 예산심사가 누락돼있나 보네요.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있다"

지난 17일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촛불집회에 대해 한 말.
의원은 의원일 뿐이지 100만 촛불을 무시해도 되나요?

 

"여객선 사고 악재가 블랙홀로 작용해 60%까지 상승했던 대통령의 지지도가 하락했다"

지난 17일 JTBC가 공개한 2014년 6월 국정원이 작성해 대통령에 전달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의 일부 내용.
5%까지 하락한 대통령의 지지율은 무엇 때문이라 보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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