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는 △무기계약직 전환률 △임금 △시중노임단가 등의 측면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작년 7월 고용노동부 외 2곳에서 시행한 ‘2015 공공부문 비정규직 무기계약 전환실적 및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무기계약 전환률은 전국 평균 114%에 반도 못 미치는 49%였다. 월 평균 임금 또한 전국 평균보다 40만 원 가량 낮은 158만 원이었으며, 정부 지침 상 ‘무기계약직 및 1년 이상 근무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상여금과 복지포인트 등을 지급해야 함에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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