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자분들 담배냄새 신경 써주세요
어느덧 중간고사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인지 도서관뿐만 아니라 일부 강의실에서는 공부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번 주 마이피누에는 ‘담배 피는 분들 열람실 이용할 때 신경 좀 써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흡연 직후 열람실에 들어오면 주변에 담배냄새가 나는 점을 주의해달라는 내용이었는데요. 글쓴이는 흡연자들이 잠시 밖에 머물러 담배냄새를 없애고 오길 부탁했습니다. 이에 효원인들은 ‘냄새가 풍길 줄은 몰랐다. 냄새를 없애도록 노력하겠다’, ‘매번 그러기도 힘드니 양해 부탁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흡연자 입장에서는 조금 귀찮을 수도 있지만 비흡연자를 위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 아닐까요?

● 진정한 친구가 없어도 괜찮아요
마이피누에서는 종종 친구 문제에 대한 고민글을 볼 수 있는데요. 한 효원인이 진정한 친구가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글쓴이는 진정한 친구를 평생 만나지 못할 수도 있지만 크게 자책하지 말고, 꼭 자신을 고칠 필요는 없다고 충고의 말을 전했는데요. 이 글에 공감하거나 위로를 얻은 효원인들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맞는 말이다. 진정한 친구가 있어야 한다고 강요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는 식의 반응도 있었는데요. 글쓴이의 말처럼 많은 효원인들이 진정한 친구가 없다고 해서 너무 자책하거나 우울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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