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번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무엇인가요?

  

 

@배승훈(기계공학 11)

“사격 종목의 진종오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경기가 생각난다. 6.6점의 실수발을 쏴 마지막 순위까지 밀렸음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기 때문이다”

 

 

@신두(컴퓨터공학 15)

“마이클 펠프스가 수영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그가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갔다”

 

 

@리나(컴퓨터공학 13)

“사크시 말리크가 여자 레슬링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것이 떠오른다. 그녀가 여자는 레슬러가 될 수 없다는 편견을 딛고, 여성 레슬러로서 인도의 리우올림픽 첫 번째 메달을 따냈기 때문이다”

 

 

@정수민(정치외교학 16)

“박인비가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이 인상 깊다. 올림픽 금메달과 메이저 대회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염현호(기계공학 11)

“펜싱 종목에서 박상영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당시 한국사 시험을 일주일 남겨두고 공부가 힘들어 포기하려 했는데, 그 장면을 보고 용기를 얻어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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