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우리 학교에서 제7차 ‘전국 국공립대 총학생회 연석회의’가 열렸다.
 전국 국공립대 총학생회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에는 우리 학교를 포함해 △서울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13개 국공립대학의 학생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과의 간담회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진행된 연석회의에서는 우선 ‘전국 국공립대 총학생회 연대기구’ 규약(이하 연대기구 규약)이 제정됐다. 총 35개 조항으로 이뤄진 연대기구 규약은 연대기구 구성방식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연대기구의 정식 명칭은 ‘전국 국공립대학교 연합회’(이하 전국연)로 결정됐다. 이후 전국연의 출범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8월 중 전국연 체제로 개편하고 2학기부터 각 대학의 정식가입을 받기로 했다. 또한 전국연 출범 이후, 국정감사가 이뤄지기 전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의 면담을 진행하기로 계획했다. 다만 정확한 날짜와 면담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차기 연석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기타 안건으로는 이공계열 실험 실습비 문제, 총장 선출 문제 등이 다뤄졌으며 대학별로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연석회의는 7월에서 8월 사이 제주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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