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로 돌아오는 ‘단오’를 맞아 전통부채를 만드는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여름이 오는 길, 단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 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다. 참여자들은 준비된 부채를 한지 장식이나 붓펜으로 꾸밀 수 있다. 행사시기 및 장소는 오는 25일과 26일 정오, 넉넉한 터로 예정돼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채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우리 학교 박물관 이재진 학예연구원은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체험해보는 것 외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라며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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