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부산연등축제. 연등은 등에 불을 밝힌다는 의미로, 탐욕과 어리석음 등으로 어두워진 마음을 밝히는 것을 상징한다. 이를 위해 매년 부처님 오신 날에는 등을 밝히며, 마음을 밝히자는 의미와 부처님의 높은 덕에 감탄하고 감사의 공양을 올리는 의미를 되새긴다. 이처럼 연등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불교문화 축제로 진행되어왔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히 불교문화만의 축제가 아닌 하나의 지역시민들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연등축제가 열리는 대표적인 장소인 송상현광장과 삼광사의 모습을 부대신문이 담아봤다

 

삼광사에서 열리는 연등축제는 2012년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에도 포함됐을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삼광사 연등 사이로 걷는 길. 연등 밑에는 사람들이 이루고자 하는 바가 적혀있다

 

다양한 형태의 창작 연등을 볼 수 있는 송상현광장의 연등축제는 오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삼광사 전경을 담은 모습

 

사자와 탈춤. 사자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다주는 것을 상징한다

 

황룡사 9층목탑의 모습을 담아낸 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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