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공지능이 다양한 직업군에서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채린(미생물학 15)
“인간이 하기 힘든 일만 부분적으로 대체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사람이 할 수 있는 것과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일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예 대체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생각한다”

 

 

 

 @문의선(중어중문학 98, 졸업)
“인간의 유기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을 기계가 대체할 수는 없다. 알파고도 인간의 행동을 통해 통계로 움직이는 것이다. 증권에서는 기술적 분석의 확장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인간의 행동에도 예상하지 못하는 결과가 많다”

 

 

 

@박영민(화공생명공학 10)
“대체할 수 있다. 지금의 인공지능은 안 좋은 선택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결정을 하고 있는데, 최고의 선택은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최선의 선택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윤창민(법학전문대학원 16)
“대체 가능하더라도 로봇이 인간과 완전히 같아질 수는 없다. 당장 알파고한테 100% 신뢰가 가능한지 의문이 든다. 경찰같은 업무는 기계가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정협(교육학 석사 15)
“정서적인 부분은 대체하기 어려울 것 같다. 주변에서 일본에서도 정서로봇을 개발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사람을 대체하기에 알파고가 학습능력이 있어서 바둑같은 일은 할 수 있겠지만 다른 부분은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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