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로 단속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교내 차량 속도제한 20km를 넘는 과속차량을 단속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묻자 담당자가 한 말.
교내에서 교통사고가 나지 않을 것을 굳게 믿고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이뤄준다. 규정은 거들 뿐.


"창문 밖도 건물 밖이니까 괜찮다"

▲사회과학관 학생회실 안 창문가에서 담배를 피우던 한 학생이 한 말.
창 밖에 있는 팔 따로 건물 안에 있는 몸 따로. 과태료도 따로 두 번 내셔야겠습니다!


"단원고 학생들이 사고를 당한 이유는 생각하는 습관이 없어서다"

▲지난 10일, 포항공과대학교 수업 중 한 교수가 세월호 사고에 대해서 한 말.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책임을 회피하고, 희생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당신의 생각은 올바른가요?


"아주 비상시에만 조종사가 필요하죠. 과시가 심하네요. 개가 웃어요"

▲지난 13일, 대한항공 부기장의 조종사가 업무를 설명하는 글에 대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 말.
따님은 ‘땅콩’으로 비행기를 돌리더니, 아버님은 ‘막말’로 조종사들의 등을 돌리시군요!

저작권자 © 채널PNU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