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혼자서 잘 살 수 있을까요?

  한 효원인이 이번 학기부터 자취를 시작했다며 사연을 올렸습니다. 가족과 같이 살 때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자취를 시작하니까 울적한 기분이 든다고 하셨는데요. 이에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많아졌다’,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부모님이 더 좋아하실 거다’, ‘성장하는 과정이니까 힘내라’ 등 다른 효원인들의 공감과 응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글쓴이뿐만 아니라 부모님 곁을 떠나 자취하는 학생 여러분 모두 힘내서 잘 이겨나가길 바라겠습니다.
 
● 부산 사투리 ‘대다’라는 표현은 도대체 무슨 말인가요?
  웬만한 부산 사투리는 다 알아들을 수 있지만, ‘대다’는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부산 사투리인지 우리 학교 유행어인지 궁금하다고 하셨는데요. 댓글로 다른 효원인들이 단어의 뜻을 ‘힘들다’라고 알려주셨습니다. 표준어인 ‘되다’의 여러 가지 뜻 중 ‘일이 힘에 벅차다’의 사투리 발음이라고 하는데요. 대구에서는 ‘디다’라고 발음한다고 합니다. 다른 지역에서 온 학생 여러분들에게는 부산 사투리가 어려워 보이는데요. 그럴 때 이렇게 이야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학교 공부하랴 부산 사투리도 배우랴 ‘마이 대다!’
 
● 새내기 꿀팁 좀 알려주세요
  새내기 여러분, 개강하고 맞는 첫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 마이피누에서는 새내기와 관련된 글이 유독 많았는데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겠고 혼란스러운 새내기를 위해서 조언을 해달라는 사연이었습니다. 인간관계 고민부터 시간표에 대해 조언을 해달라는 글까지 처음 맞는 대학 생활에 대한 고민이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선배들은 댓글로 현명한 인간관계를 만들어가길 조언하기도 하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알려주기도 했는데요. 새내기 여러분,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다들 처음은 힘든 법이니까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면 대학 생활에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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